[봄꽃 여행] 한반도 구석구석 어여쁜 봄꽃 소식 & 축제 정보

입춘까지만 해도 봄이 오기는 오는 거야 싶은 추위더니 어제오늘은 살곰살곰 봄이 다가오고 있는 걸 느낄 수 있는 날씨였습니다. 벚꽃과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겠지요^o^ 동네 곳곳 가득 피는 봄꽃이지만, 강릉 톨게이트를 나오면 쭉 펼쳐져 있는 벚꽃길을 따라 달리거나 밤에 경포대 둘레를 빙 둘러 피는 벚꽃길을 걸을 때의 감동은 또 다른 인생의 즐거움이 선사하니, 올봄에는 정말 도시 전체, 마을 전체에 꽃이 가득 피어있는 장소들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 정리해 봅니다^^

1. 강릉 벚꽃길 강릉에 진입하며 맞게되는 벚꽃길과 경포대 벚꽃축제

사계절이 매력적이 곳이지만 봄의 강릉은 톨게이트를 넘어서는 순간 감탄을 자아냅니다. 길 양옆으로 활짝 핀 벚꽃을 만끽하며 도로를 달리다 경포대에 다다르면 벚꽃 호수가 펼쳐지지요.

축제 소식을 전해 드리고 싶은데 비짓강릉에서 찾아보니 보통 4월 1일쯤 벚꽃 축제 공고가 올라오더군요. 작년에는 4월 5일~4월 10일까지 경포호 일원에서 "벚꽃감성 야간 경관조명/벚꽃피크닉/벚꽃 체험프로그램/플리마켓/시민노래자랑"이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3월 28일~4월 3일 사이 아래 비짓강릉 공지사항에서 확인가능할 듯합니다. 축제가 아니어도 벚꽃 필 무렵 강릉은 꼭 방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꽃과 바다, 커피가 완벽한 시기니까요^^

https://visitgangneung.net/pub/eventnotice/56.do

관광안내 | 공지사항/이벤트

visitgangneung.net:443

2. 진해 군항제 벚꽃축제 군항제와 함께하는 봄의 낭만

기간. 2025.3.29(토)~4.6(일) /개막행사. 3.28(금) 18:00 /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4.04(금)~04.06(일)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곳곳에(개막행사: 진해공설운동장)

입장료. 성인 5원 / 청소년 4천원 (입장료 전액을 상품권으로 환급)

애견동반 가능여부. 동반 가능하나 셔틀이나 실내 이용 시에는 애견가방이나 캐리어 필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는 추모제에서 시작된 진해군항제는 진해 곳곳의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문화예술행사와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풍물시장 등 즐길 수 있어 매년 인해인산을 이루는 축제입니다. 군악의장페스티벌은 군악과 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으로 군악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멋진 제복을 입은 의장대의 절도 있는 공연이 가히 독보적입니다.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의 벚꽃은 꼭 봐야 하고, 축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지행기지 사령부에서 해군사관학교 박물과 및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요트크루즈 승선 등의 체험활동을 놓치지 마세요~^^

https://www.changwon.go.kr/cwportal/depart/11063/11090/12962.web

군항제 | 분야별정보

군항제 이충무공의 얼을 추모하며, 군항 도시 창원에서 함께 즐기는 세계 최대 벚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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